자유게시판

2026.05.08 19:39

동네 소매점 재고가 자꾸 남아요, 계절감 읽는게 이렇게 어렵나요

  • 문구점딸 오래 전 2026.05.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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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용품+잡화 같이 파는 작은 소매점인데, 4월 끝나니까 색연필/노트가 갑자기 안 나가요.
3월엔 매일 10개씩 나가길래 추가로 들였더니 지금 창고에 박스째로 쌓였네요.
오후 5시쯤 애들 하교시간에만 잠깐 붐비고, 저녁엔 동네 어르신들이 과자만 조금 사가요.
재고 잡히는 돈이 생각보다 커서 카드값 결제일 다가오면 숨 막혀요.
할인 붙이면 동네가 작아서 소문은 빠른데, "저 집은 항상 세일" 이미지 될까봐 겁나기도 하고요.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까요? 다들 재고 회전은 어떻게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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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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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고지옥  오래 전

    저도 문구/완구 섞어 하다가 시즌 지나면 박스가 가구가 되더라구요 ㅠㅠ. 학기 초엔 무조건 보수적으로 가고, 추가 발주는 1~2주 단위로 쪼개는 게 그나마 덜 아팠어요. 한 번에 크게 넣으면 마음이 편한데 통장이 불편해짐...

    2026-05-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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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장사7년  오래 전

    맞아요, 동네는 '잘 팔리니 더 넣자'가 제일 위험하더라. 할인도 꼭 나쁘진 않던데, 품목을 딱 정해서 "이 코너만 정리"처럼 하면 이미지 덜 타요. 전 묶음으로 처분하니 그냥 '이득'으로 받아들이는 손님도 많았어요.

    2026-05-08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