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26.03.23 16:35

POS 바꿨다가 재고가 더 꼬였어요… 진짜 생각보다 어렵네요

  • 동네잡화상 오래 전 2026.03.23 16:35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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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매점이라 품목이 800개쯤 되는데, 엑셀로 버티다 이번달에 POS를 바꿨어요. 바코드 찍으면 끝날 줄 알았는데, 초기 등록이 지옥이더라고요.
납품사마다 품명 표기가 달라서 같은 과자가 두개로 잡히고, 단가도 다르게 들어가서 마진 계산이 난장판… 아 ㅠㅠ
하루는 손님이 2+1 물어보는데 제가 재고가 있는 줄 알고 팔았다가 알고보니 전산상으로만 있던 거였어요. 계산대에서 5분씩 서있으니 손님 표정이 딱 굳더라구요.
밤 11시에 셔터 내리고 재고조정하는데, 숫자 맞추다보면 멘탈이 먼저 털려요.
다들 처음 POS 세팅할 때 어떻게 정리하셨어요? 그냥 한달쯤은 엉망이어도 버티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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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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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고노예  오래 전

    저도 비슷했어요. 처음 3주는 전산 재고 믿지 말고 실재고 기준으로만 발주했어요.
    품명은 납품서 기준으로 하나로 통일하고, 중복 품목은 과감히 합치니까 좀 살더라고요. 밤마다 조정하는 거 진짜 공감…

    2026-03-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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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코드박사  오래 전

    POS는 ‘편해지는 기계’가 아니라 ‘내가 더 일하게 하는 기계’예요 ㅋㅋ
    처음엔 바코드가 나를 찍는 느낌… 그래도 한달 지나면 손이 기억하긴 해요.

    2026-03-23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