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26.05.13 15:52

가족이랑 같이 가게하면 싸움은 필수인가요…

  • 불앞에서 오래 전 2026.05.13 15:5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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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음식점 하는데 가족이랑 같이 운영하니까 매일이 회의 같아요. 점심 피크(12~1시) 때 손님 밀리면 말투가 거칠어지고, 그게 밤까지 남아요.
저는 메뉴 단순화하자고 하는데, 가족은 '손님이 이것도 찾는다'면서 계속 추가하려고 해요. 재료는 늘고, 폐기는 늘고, 저는 설거지 산더미…
어제는 반찬 하나 떨어졌다고 홀에서 바로 서로 눈빛 싸움했네요. 손님 앞이라 더 민망했어요.
매출은 나쁘진 않은데(하루 90~110만원 왔다갔다), 체력이랑 관계가 먼저 무너질 것 같아요.
가족과 일해본 분들, 역할 분리 진짜 가능한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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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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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긋기장인  오래 전

    반대라기보다… 가족이랑 하면 원래 그래요. 근데 메뉴 늘리는 건 진짜 지옥입니다.
    손님이 찾는다고 다 넣으면 결국 주방만 터져요. 숫자로 폐기/재료비 보여주면 그나마 말이 통하더라구요.

    2026-05-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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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에서웃는사람  오래 전

    저도 반대쪽 의견이요. 메뉴 단순화가 항상 답은 아니에요.
    오히려 선택지가 적으면 단골이 질려서 빠질 때도 있어요. 싸움은… ㅋㅋ 그건 가족사업의 기본옵션 같긴 합니다.

    2026-05-13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