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손님들이 적립 있냐고 자꾸 물어서 스탬프 찍어볼까 고민했거든요. 근데 주변 카페 하는 지인 말로는 찍어주다 보면 무료 음료 나가는 날이 몰려서 정신없다네요. 점심 피크에 주문 밀리면 스탬프 찍는 10초도 길게 느껴져요. 우리 매장은 아메리카노 마진이 크다기보단 디저트로 버티는 편이라 무료로 나가면 체감이 크고요. 대신 단골이 더 붙을 수도 있다는데, 이거 저만 그런가요? ‘적립’ 때문에 오는 손님이 ‘가격’ 보고 떠나는 손님도 있는 것 같아서요. 주 2회 이상 오는 손님은 얼굴 외우고 서비스 한 번씩 주는 게 오히려 자연스럽더라고요.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