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8테이블 운영하는데, 요즘 주변에서 다 테이블오더 하라 하잖아요. 인건비 줄고 회전 빨라진다는데, 저는 아직은 별로예요. 저희 가게는 40~60대 손님이 많아서 주문기계 놓으면 “이거 어떻게 해요”부터 시작해요. 그럼 결국 제가 가서 눌러주고, 그 사이에 고기 뒤집다 타고… 뭔가 더 복잡해져요. 설치비+월 이용료도 부담인데, 고장나면 주말 저녁에 누구 부르나요. 손님이 주문 누르다 옵션 잘못 넣으면 또 제가 설명하고 수정하고… 오히려 민원 생길 것 같아요. 차라리 메뉴판을 줄이고, 초벌/세트로 단순화하는 게 낫지 않나 싶은데요. 제가 너무 구식인가요?